"잠든 도시를 깨워" 프로미스나인의 과감한 새벽 탈출 'DM'[들어보고서]

이하나 2022. 1. 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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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이 더 과감하고 짜릿하게 돌아왔다.

'잠든 도시를 깨워 Late night late night/ 더 더 더 두근거려/ 거리마다 빛나는 Spotlight spotlight/ 네게 가까워질 때'라는 가사는 새벽 탈출에 성공한 프로미스나인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다가가는 상황을 그렸다.

여기에 새벽 탈출 후 도시를 누비는 프로미스나인의 모습은 언젠가 코로나19 시국이 끝나고 마음껏 밖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일상을 꿈꾸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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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프로미스나인이 더 과감하고 짜릿하게 돌아왔다.

프로미스나인은 1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미니 4집 ‘Midnight Guest’(미드나잇 게스트)를 발매했다.

지난해 9월 스페셜 싱글 앨범 ‘Talk & Talk’(톡앤톡)으로 상큼한 청량 에너지를 발산했던 프로미스나인은 약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을 알렸다.

새 앨범 ‘Midnight Guest’는 새벽 탈출을 감행한 프로미스나인이 무료한 밤을 보내고 있는 이들을 깜짝 방문해 설렘을 선사한다는 바람이 담긴 앨범이다.

타이틀곡 ‘DM’(디엠)을 포함해 ‘Escape Room’(이스케이프 룸), 멤버 이새롬, 송하영, 장규리, 이채영의 유닛곡 ‘Love is Around’(러브 이즈 어라운드)과 박지원과 노지선, 이서연, 이나경, 백지헌의 유닛곡 ‘Hust Hust’(허쉬 허쉬), ‘0g’까지 총 다섯 곡에 일탈의 순간, 도시의 밤, 예상치 못한 상황들을 다양하게 담아냈다.

타이틀곡 ‘DM’은 아련한 느낌의 코드 진행과 펑키한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팝 장르 곡으로 시원하게 터지는 후렴 파트가 인상적이다.

‘잠든 도시를 깨워 Late night late night/ 더 더 더 두근거려/ 거리마다 빛나는 Spotlight spotlight/ 네게 가까워질 때’라는 가사는 새벽 탈출에 성공한 프로미스나인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다가가는 상황을 그렸다. 여기에 ‘너만 좋다면 Doesn’t matter/ 망설이지 말고 네 마음을 더 보여줘/ 네 손을 잡을래/ 너를 꼭 안을래/ 좋아해 널 내 맘은 I want you‘ 가사처럼 과감하게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을 그리며 본격적으로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의 두근거림을 아름답게 담았다.

뮤직비디오에는 한층 성숙해진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의 매력이 돋보인다. 지금까지 주로 소녀의 설레고 두근거리는 감정을 표현했던 프로미스나인은 이번 앨범을 통해 이전에 보지 못한 멤버들의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여기에 새벽 탈출 후 도시를 누비는 프로미스나인의 모습은 언젠가 코로나19 시국이 끝나고 마음껏 밖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일상을 꿈꾸게 한다.

프로미스나인은 전작 ’Talk & Talk‘으로 국내외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휩쓸고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거뒀다. 미니 4집 앨범 역시 예약 판매 2주 만에 선주문량 12만 장을 돌파해 지난해 5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9 WAY TICKET‘(나인 웨이 티켓) 초동 판매량인 3만 7천장의 3배 이상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프로미스나인이 ’Midnight Guest‘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어떤 활동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이날 오후 7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는 팬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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