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B.뮌헨은 철회..맨유-유벤투스 유력' 바르사 먹튀 공격수의 행선지

반진혁 2022. 1. 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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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7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뎀벨레가 요구하는 금액에 부담을 느껴 영입전에서 철수했고 파리 생제르망은 다른 선수를 우선순위로 삼았다"고 전했다.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항상 뎀벨레를 예의주시했고, 유벤투스도 작년부터 적극적으로 영입전에 합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뎀벨레는 약 2000억이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통해 바르셀로나로 합류했지만,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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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바르셀로나 먹튀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의 행선지는 어디일까?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7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뎀벨레가 요구하는 금액에 부담을 느껴 영입전에서 철수했고 파리 생제르망은 다른 선수를 우선순위로 삼았다”고 전했다.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항상 뎀벨레를 예의주시했고, 유벤투스도 작년부터 적극적으로 영입전에 합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뎀벨레는 약 2000억이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통해 바르셀로나로 합류했지만,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여기에 잦은 부상, 슬럼프, 불성실한 태도로 질타를 받았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뎀벨레의 잠재 능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끝나는 상황에서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하지만, 뎀벨레 측은 무리한 요구로 계약 연장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협상은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

차비 에르난데스는 뎀벨레 잔류에 무게를 실었지만, 소극적인 태도 등 행동에 분노했고 처분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와의 관계가 틀어진 분위기를 내뿜는 뎀벨레를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지면서 적지 않은 팀들이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맨유,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 PSG 등 많은 팀들이 러브콜을 보냈지만, 어느 정도 압축되는 분위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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