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신뢰회복..세계는 전대미문 도전 직면"

최승진 2022. 1. 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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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에 다보스 총회 연기
21일까지 온라인 포럼 개최

◆ 세계경제포럼 / 다보스 어젠다 2022 ◆

코로나19 팬데믹이 전 세계를 휩쓴 지난 2년간 세계는 분열의 고통을 감수해야 했다. 특히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에 불거진 '백신 불평등'은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과 상승작용을 일으키면서 경제 회복에 타격을 주고 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이처럼 산적한 세계적인 도전을 두고 글로벌 리더들이 머리를 맞대는 온라인 포럼 '다보스 어젠다 2022'를 17일(현지시간) 개최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를 비롯한 세계 각국 정상과 기업 최고경영자(CEO), 시민사회 리더들이 모여 세계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다보스 어젠다 2022는 오는 21일까지 이어진다. WEF는 당초 이 기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연차총회를 개최하려 했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연차총회를 올해 초여름으로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논의가 시급한 주요 의제를 추려 비대면으로 다보스 어젠다 2022를 개최하기로 했다. 다보스 어젠다가 연차총회의 발판이 된다는 게 WEF 측 설명이다.

[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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