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박원장' 이서진, 웹툰 캐릭터와 찰떡..인생캐 경신!(종합)[Oh!쎈 초점]

김보라 2022. 1. 17.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개되기 전부터 메인 포스터를 통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휘어잡은 '내과 박원장' 이서진.

이번 드라마에서 단연 눈여겨봐야 할 포인트는 이서진이 연기한 박 원장 캐릭터다.

'내과 박원장'은 실제로 의사인 장봉수 작가가 자신의 블로그에 웹툰을 연재하면서 네티즌들의 큰 사랑을 받았고, 인기에 힘입어 티빙 드라마로 재탄생했다.

이렇게 웹툰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캐릭터 박 원장은 실사 드라마에서 이서진을 만나 마치 실존 인물처럼 살아 숨쉬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보라 기자] 공개되기 전부터 메인 포스터를 통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휘어잡은 ‘내과 박원장’ 이서진. 이번 드라마에서 단연 눈여겨봐야 할 포인트는 이서진이 연기한 박 원장 캐릭터다.

마니아들에게 사랑받은 웹툰 ‘내과 박원장’ 속 박 원장은 이제 막 개원한 동네 의사들의 이면을 현실적으로 담아 극찬을 받았다.

‘내과 박원장’은 실제로 의사인 장봉수 작가가 자신의 블로그에 웹툰을 연재하면서 네티즌들의 큰 사랑을 받았고, 인기에 힘입어 티빙 드라마로 재탄생했다.

이서진 주연의 드라마 제작이 결정된 후(2021년 8월 13일 OSEN 단독보도) 장봉수 작가는 네이버웹툰을 통해 정식 연재하고 있다.

이렇게 웹툰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캐릭터 박 원장은 실사 드라마에서 이서진을 만나 마치 실존 인물처럼 살아 숨쉬게 됐다. 이서진이 그간의 이미지를 내려놓고 싱크로율을 높여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늘린 것이다.

자신의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동안의 소유자인 이서진이 대머리 가발까지 써가면서 웹툰 원작 드라마의 재미를 배로 늘려줬다.

주인공 박 원장은 3수 끝에 의대에 들어가 인턴부터 펠로우까지 수련의 생활을 버틴다. 그런 그가 대학병원을 나와 빚을 내면서까지 개원했지만 눈앞에 펼쳐진 잔혹한 현실에 또 한번 좌절한다.

개원 후 새로운 경쟁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쩔쩔매는 40대 현실 가장이다.

젠틀한 이미지를 자랑하던 이서진의 훈훈한 이미지에, 박 원장의 ‘웃픈’ 애잔함이 더해져 한층 더 입체적인 캐릭터로 탄생했다.

‘삼시세끼’ ‘윤스테이’ 등 여행 예능을 통해 매사 똑 부러지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 이서진이, 예상도 못했던 180도 다른 모습을 꺼내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대머리 가발을 쓰고, 흰색 가운을 걸친 것만으로 완성된 비주얼 또한 싱크로율 100%다. 현실에 찌들었지만 그럼에도 순진하고 따뜻한 매력이 있는 박원장을 그려나갈 이서진이 앞으로 보여줄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드라마 포스터, '내과 박원장' 웹툰 제공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