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장애인 맞춤형 복지정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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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올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먼저 15억원을 들여 장애인복지관 2층을 증축해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신설한다.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중증장애인에게 낮 시간 재활프로그램과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구성원은 같은 시간에 사회·경제활동을 하도록 돕는다.
군은 4억4400만원을 들여 장애인 자립을 위해 55개의 일자리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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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올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먼저 15억원을 들여 장애인복지관 2층을 증축해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신설한다. 올해 10월 말 준공 예정으로 현재 설계하고 있다.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중증장애인에게 낮 시간 재활프로그램과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구성원은 같은 시간에 사회·경제활동을 하도록 돕는다.
청각·언어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수어통역센터 운영에도 1억25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9월 증평군장애인회관에서 통역사 2명이 장애인들에게 수어통역서비스, 수어상담, 수어교육 등 서비스 제공을 했다.
청각장애인 391명, 언어장애인 34명 등 425명이 이용할 수 있다.
군은 4억4400만원을 들여 장애인 자립을 위해 55개의 일자리도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사·사회·신체활동과 목욕·간호 등을 지원하는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에는 17억원을, 발달장애인의 주간활동 서비스와 방과 후 돌봄 서비스에 3억원을 각각 배정했다.
군은 이 밖에 여성장애인 평생교육 확대, 장애인 등반대회, 한지공예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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