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FW 권우현·MF 박성현 콜업..U-18에서 프로 직행

이한주 기자 2022. 1. 17.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안산 그리너스FC가 산하 18세 이하 팀(U-18 팀)에서 공격수 권우현과 미드필더 박성현을 전격 콜업했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 많은 활동량과 파이널 서드지역에서의 정확한 패스 및 크로스가 장점인 박성현은 "안산 U-18 팀에 입단할 때부터 프로팀 입단을 목표로 삼았었는데 그 목표를 이룬 것 같아 기쁘다. 더 노력해서 안산을 대표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성현(왼쪽)과 권우현 / 사진=안산 그리너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안산 그리너스FC가 산하 18세 이하 팀(U-18 팀)에서 공격수 권우현과 미드필더 박성현을 전격 콜업했다.

안산은 17일 "권우현, 박성현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U-18 팀 주장을 맡았던 권우현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1대1 돌파능력이 뛰어난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권우현은 "안산 유스 시절부터 프로 선수들을 보면서 '나도 빨리 프로무대에서 뛰어보고 싶다'라는 목표를 가졌었다. 안산 유스 출신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이 배우고 노력해서 주전 경쟁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찬 입단 소감을 전했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 많은 활동량과 파이널 서드지역에서의 정확한 패스 및 크로스가 장점인 박성현은 "안산 U-18 팀에 입단할 때부터 프로팀 입단을 목표로 삼았었는데 그 목표를 이룬 것 같아 기쁘다. 더 노력해서 안산을 대표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 U-18 팀 감독 겸 유소년디렉터를 맡고있는 배승현 감독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속적으로 유소년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구단에 감사드린다. 점점 체계가 잡혀지고 있어서 머지않아 프로 팀에서 주전으로 뛰게 되는 유스 출신 선수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