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스물하나' 티저 영상 공개..김태리X남주혁 내레이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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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와 남주혁이 싱그러운 청춘의 여운을 돋웠다.
17일 tvN 새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3차 캐릭터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사 측은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통해 가슴이 확 트이고, 눈이 맑아지는 순수한 청춘 '케미'를 터트릴 나희도 역 김태리와 백이진 역 남주혁의 다양한 모습을 3차 티저에 담았다"며 "고된 일상 속에서 청량한 청춘의 기억으로 따스한 위로와 색다른 힐링을 안겨주게 될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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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와 남주혁이 싱그러운 청춘의 여운을 돋웠다.
17일 tvN 새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3차 캐릭터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무엇보다 김태리는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각각 IMF로 팀이 없어졌지만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채 포기를 모르는 당찬 고등학교 펜싱 꿈나무 나희도로 변신했다. 남주혁은 IMF로 풍비박산 나버린 집안의 장남으로 억척스럽게 살아가다 기자가 된 백이진 역을 맡았다.
이와 함께 공개된 3차 캐릭터 티저 영상에서는 새파란 하늘 위로 국화꽃들이 날아오르는 가운데, 나부끼는 국화꽃잎들 사이로 환하게 웃는 나희도의 모습이 포착됐다. 여기에 "달려서인지 들떠서인지 아리송한 숨이 찼다. 바람이 불어와 초록의 잎사귀들이 몸을 비볐다. 여름의 한가운데였다"는 김태리의 목소리가 담겼다.
교차된 장면에선 파도가 몰아치는 바닷가에 앉아있는 백이진이 등장한다. "영원할 것 같았던 여름. 청춘의 한가운데서 만난 뜨거웠던 우리. 그 여름은 우리의 것이었다"는 남주혁의 내레이션이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사 측은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통해 가슴이 확 트이고, 눈이 맑아지는 순수한 청춘 '케미'를 터트릴 나희도 역 김태리와 백이진 역 남주혁의 다양한 모습을 3차 티저에 담았다"며 "고된 일상 속에서 청량한 청춘의 기억으로 따스한 위로와 색다른 힐링을 안겨주게 될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불가살' 후속으로 2월 12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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