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1위 하고파" 프로미스나인, 과감한 고백 [스경X현장]

김원희 기자 2022. 1. 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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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17일 진행된 미니 4집 ‘미드나이트 게스트’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또 한번 정상을 정조준 한다.

프로미스나인의 미니 4집 ‘미드나이트 게스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미드나이트 게스트’는 새벽 탈출을 감행한 프로미스나인이 무료한 밤을 보내고 있는 이들을 깜짝 방문해 설렘을 선사한다는 콘셉트의 앨범이다. 앞서 발매한 스페셜 싱글 ‘Talk & Talk’ 이후 4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으로, 타이틀곡 ‘DM’(디엠)을 포함해 총 5곡을 담았다.

장규리는 “4개월만에 찾아뵙게 됐다. 지난 활동 때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았다. 그 기운을 이어받아 빠르게 컴백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노지선은 “팬들을 빨리 만나게 돼서 기쁘다. 이번 활동도 좋은 음악, 많은 활동으로 꽉 채웠다. 더 성장한 모습 담아봤다. 예쁘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타이틀곡 ‘DM’은 새벽 탈출에 성공한 프로미스나인이 좋아하는 이에게 다가가 과감하게 사랑을 고백하는 순간의 설렘을 담았다. 펑키한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팝 장르 곡으로, 프로미스나인만의 사랑스러운 감성을 보여준다.

그룹 프로미스나인(장규리, 박지원, 송하영,이새롬, 노지선, 이나경, 이서연, 백지헌, 이채영)이 17일 진행된 미니 4집 ‘미드나이트 게스트’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이새롬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과감한 사랑 고백을 담은 가사가 담겼다. 에너지 가득한 곡이면서도 울컥한 소스들이 숨어있다. 많은 분이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것. 가사에 집중해 들어달라”고 소개했다. 송하영 역시 “후렴구가 매력적이고 빵 터진다. 기대 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더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해 8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로 이적 후 처음 선보인 전작 활동을 통해 국내외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휩쓸고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미드나이트 게스트’ 역시 발매 소식에 선주문량 12만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승승장구를 에고했다.

장규리는 “많은 관심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매번 활동을 할 때마다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큰 사랑과 관심을 줘서 뿌듯하고, 더 잘해내고 싶다는 책임감이 든다”고, 이나경은 “인기 상승세라는 말은 조금 부끄럽다. 전세계의 많은 분들이 저희를 좋아해줘서 감사하다. 그 기대에 부응해 이번에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활동의 목표 역시 음악방송 1위를 꼽았다. 이나경은 “이번 신곡으로도 1위를 하고 싶다. 1위를 하게 되면 새벽 탈출이라는 콘셉트에 맞춰서 파자마를 입고 무대를 하거나 설날이 다가오고 있으니 한복 퍼포먼스가 어떨까 생각한다”고 공약을 걸어 기대를 모았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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