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군사시설보호구역 79만평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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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시장 이재준) 전체 군사보호구역의 2.6%에 해당하는 262만6천888㎡(약 79만평)가 보호구역에서 해제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국방부는 국회에서 여의도 면적 3배에 달하는 군사시설보호구역 905만3천894㎡(약 274만 3천여평) 해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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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성철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이재준) 전체 군사보호구역의 2.6%에 해당하는 262만6천888㎡(약 79만평)가 보호구역에서 해제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국방부는 국회에서 여의도 면적 3배에 달하는 군사시설보호구역 905만3천894㎡(약 274만 3천여평) 해제를 발표했다. 기존 고양시 군사보호구역은 101.9㎢으로 시 전체 면적의 38%에 달한다.
시는 그동안 군관협력관을 채용하고, 대체가능하고 군작전에 지장이 없는 군사규제개선을 위해 민․관․군 TF 운영하는 등 적극 행정을 추진한 결과 2018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군사보호구역 129.5㎢ 중 약23%인 30.2㎢(약9백만평)의 군사보호구역이 이번에 해제된 것이다.
박재훈 고양시 도시계획정책관 팀장은 "앞으로 군작전에 지장이 없도록 군 현대화에 군관협력담당관과 민관군 협의체를 통해 군사규제 완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성철 기자(imnews656@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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