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울산 출신 수비수 이동희 영입.. 대학축구연맹전 우승 주역

박병규 2022. 1. 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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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가 중앙 수비수 이동희를 영입하며 수비 스쿼드를 강화했다.

수원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호남대학교에서 대학 무대를 평정한 이동희는 2018년 팀의 'KBS N배 제15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에 우승컵을 안겼다.

이영민 감독은 "이동희는 대학 무대에서 일찍이 주전으로서 활약할 만큼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선수다. 이동희가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와 자신의 장점을 활용해 선배 선수들과 팀 수비를 단단히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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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병규 기자 = 부천FC1995가 중앙 수비수 이동희를 영입하며 수비 스쿼드를 강화했다. 이동휘는 2018년 호남대 재학 시절 ‘KBS N배 대학축구연맹전’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부천은 17일 울산 현대 소속이었던 이동희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였다고 발표했다. 수원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호남대학교에서 대학 무대를 평정한 이동희는 2018년 팀의 ‘KBS N배 제15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에 우승컵을 안겼다.

이동희는 대학 권역 리그에서의 기량을 인정받아 2021년 울산현대에 입단했다. 그는 중앙 수비수로서 최적의 높이와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고, 넓은 시야로 전방에 있는 동료에게 안정감 있는 패스를 전달하는 능력을 겸비한 유망주이다.

이동희는 “부천에서 프로 무대 데뷔를 하고, 많은 경험을 쌓아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로 거듭나고 싶다. 운동장에서 자신감 넘치는 수비로 팀 승리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민 감독은 “이동희는 대학 무대에서 일찍이 주전으로서 활약할 만큼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선수다. 이동희가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와 자신의 장점을 활용해 선배 선수들과 팀 수비를 단단히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희는 팀으로 곧장 합류해 울산에서 1차 동계 훈련을 소화하고 있으며,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16일까지 거제에서 진행되는 2차 동계 훈련을 마치고 2022 시즌에 돌입한다.

사진 = 부천FC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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