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된장 등 장류제품도 오른다..설 연휴 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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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장바구니 물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설 연휴 뒤 고추장과 간장 등 장류 제품 가격이 줄줄이 오릅니다.

CJ제일제당과 대상은 각각, 설 명절 이후인 다음 달 3일과 7일부터 고추장, 된장, 쌈장, 양념장 등의 장류 가격을 10%쯤 올리기로 했습니다.

앞서 샘표는 지난해 11월 간장 출고가를 8%쯤 인상했습니다.

CJ제일제당과 대상 관계자는 "수입 곡물 가격 등의 상승을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워 제품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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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