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사고 이후 현산 주식 사들인 HDC.."주가 방어, 추가 매수도"

배규민 기자 2022. 1. 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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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그룹이 최근 광주 사고 이후 주가 방어와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관련 주식 매수에 나섰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주가 방어와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관련 주식 매수에 나섰다"면서 "회사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HDC는 HDC현대산업개발 주식을, 엠엔큐투자파트너스는 HDC의 주식을 추가로 매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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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율 40%→41.52%,

HDC그룹이 최근 광주 사고 이후 주가 방어와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관련 주식 매수에 나섰다. 향후에도 추가 매수 가능성을 열어뒀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HDC그룹에 따르면 HDC는 결제일 기준으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HDC현대산업개발 보통주 100만3407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에 따라 HDC의 HDC현대산업개발 지분율은 종전 40%에서 41.52%로 1.52%포인트 늘었다.

정몽규 회장이 지분 100%를 가지고 있는 엠엔큐투자파트너스는 같은 기간 HDC 보통주 32만9008주를 장내 매수했다. 엠엔큐투자파트너스의 HDC지분율은 2.86%에서 3.41%로 0.55%포인트 늘었다.

두 회사 모두 해당 회사의 주식을 각각 추가로 매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주가 방어와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관련 주식 매수에 나섰다"면서 "회사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HDC는 HDC현대산업개발 주식을, 엠엔큐투자파트너스는 HDC의 주식을 추가로 매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엠엔큐투자파트너스의 HDC 보유 지분율이 늘어나면서 정몽규 회장을 포함한 대주주의 HDC지분율도 39.12%로 늘었다.

한편 이날 지주회사인 HDC의 주가는 종전보다 1.25%(100원) 오른 8080원에 장을 마감한 반면 HDC현대산업개발은 0.79%(150원) 하락한 1만875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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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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