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시간 단축" 광주시 17~24일 하남동 선별검사소 추가 운영

박준배 기자 2022. 1. 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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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광주시가 선별진료소를 확대한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24일까지 광산구 하남동에 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

시는 선별검사소를 찾는 시민이 폭증해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북구, 광산구 주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가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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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동 주차타워에 설치..구 선별검사소 운영 2시간 연장
17일 오전 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전날 광주에서는 23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역대 일 최다 확진자수를 기록했다. 2022.1.17/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광주시가 선별진료소를 확대한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24일까지 광산구 하남동에 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

선별검사소는 광산구 하남3지구 주차타워2에 설치한다. 운영시간은 평일·주말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시는 선별검사소를 찾는 시민이 폭증해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북구, 광산구 주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가 운영하게 됐다.

앞서 시는 코로나19 선별 검사량 증가로 15일부터 24일까지 5개 자치구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8시로 2시간 연장했다.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운영 중인 선별검사소에서는 임산부, 영유아, 노약자, 거동불편자를 위한 신속 전용 창구를 개설해 동절기 취약계층 안전 보호 조치를 강화했다.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오미크론은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만큼 의심증상이 나타나거나 이상증상이 없어도 불안하시면 가까운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즉시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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