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 정현철 "전북 이겨보고 싶다"

2022. 1. 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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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김종국 기자] 김천상무의 정현철이 전북과의 대결에 의욕을 드러냈다.

정현철은 17일 오후 부산 송정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2 전지훈련 미디어캠프 기자회견에 참석해 올 시즌을 대비하는 각오를 나타냈다. 정현철은 "지난해 K리그2에서 우승을 하고 K리그1으로 승격하게 됐는데 K리그1에서도 동료들과 함께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전지훈련부터 준비를 잘해 시즌 때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천상무 소속 선수들의 피지컬이 강하다는 의견에는 "피지컬 중요성을 느끼고 감독님께서 많은 이야기를 해주신다. 시설이 좋아 피지컬에 대해 신경쓰려하고 있다. 제대하기 전까지 피지컬을 보완해 나간다면 개인적으로 발전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상무에서의 포지션 경쟁에 대해선 "어느 팀에 가더라도 경쟁은 은퇴할 때까지 해야 한다. 상무에 좋은 선수들이 신병으로 들어오고 기존에 좋은 선수들도 많이 있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잘하는 부분은 시너지를 낸다면 경기장에서 나타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자신의 장점에 대해선 "수비적인 부분이나 헤딩에서 자신이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에는 골을 많이 넣지 못했는데 경남에 있을 때 세트피스에서 골을 많이 넣었다. 그런 점이 강점"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현철은 2022시즌 이겨보고 싶은 팀을 묻는 질문에 "전북을 이겨보고 싶다"며 "서울에 있을 때 전북을 상대로 이겨본 적이 없었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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