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치' 람보르기니..한국서만 354대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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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작년 전 세계에서 8405대를 고객에게 인도해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 시장이 포함된 아태지역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14% 늘었고 EMEA 12%, 미주 지역은 14% 각각 증가했다.
전 세계 람보르기니 판매량 2위를 달성한 중국은 935대가 판매됐으며 태국과 인도는 75대, 69대의 실적을 각각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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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작년 전 세계에서 8405대를 고객에게 인도해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판매량이다.
람보르기니는 3개 거점 지역인 미주,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지역 모두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국 시장이 포함된 아태지역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14% 늘었고 EMEA 12%, 미주 지역은 14% 각각 증가했다.
아태지역에서는 한국이 354대를 팔아 전 세계 8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람보르기니 판매량 2위를 달성한 중국은 935대가 판매됐으며 태국과 인도는 75대, 69대의 실적을 각각 거뒀다. 4개 시장의 판매량은 아태지역 전체 인도량의 63%를 차지한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472대로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 독일(706대), 영국(564대), 이탈리아(359대) 순이다.
모델별로는 SUV 우루스가 5021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우라칸은 2586대, 아벤타도르는 798대가 각각 인도됐다. 람보르기니는 앞으로 12개월 동안 4종의 신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람보르기니는 작년 5월 핵심 모델의 전동화 및 본사 공장의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미래 전략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를 발표한 바 있다. 람보르기니는 2023년 첫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며, 2024년까지 모든 라인업에 대한 전동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제품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0%까지 줄인다는 목표로, 5년 후에는 최초의 순수전기차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아태지역 총괄은 "작년엔 우라칸 STO와 아벤타도르 LP 780-4 울티매, 쿤타치 LPI 800-4 등 일련의 제품 출시와 더불어 전문적인 딜러 네트워크의 강력한 지원 덕분에 큰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올해도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며 안목 있는 고객과 팬들에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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