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오늘(17일) 퇴사..김구산 본부장 "허전함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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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산 예능본부장이 MBC를 떠나는 김태호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MBC 예능국 본부장 김구산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태호 PD가 MBC를 떠난다"며 "태호야, 나가서도 대박 나라"고 밝혔다.
2001년 입사해 21년 만에 MBC를 떠나게 된 김태호 PD는 "MBC를 퇴사하지만, 앞으로 또 다른 협력관계로 MBC 예능과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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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산 MBC 예능국 본부장, 후배 향한 응원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김구산 예능본부장이 MBC를 떠나는 김태호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MBC 예능국 본부장 김구산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태호 PD가 MBC를 떠난다"며 "태호야, 나가서도 대박 나라"고 밝혔다.
특히 김구산 본부장은 "(김태호가) 어느새 20년을 넘게 MBC를 다녔다"며 "내 조연출고 했었고, '무한도전' 시절에는 내가 CP를 해서 그런지 허전함이 크다"며 시원섭섭한 심경도 덧붙였다.
김태호 PD는 이날 마지막 출근을 끝으로 MBC에서 퇴사한다. 지난해 9월 김태호 PD와 MBC는 해당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MBC 관계자는 "MBC 예능프로그램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헌신적인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새로운 도전을 계획하고 있는 김태호 PD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2001년 입사해 21년 만에 MBC를 떠나게 된 김태호 PD는 "MBC를 퇴사하지만, 앞으로 또 다른 협력관계로 MBC 예능과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태호 PD는 MBC 입사 후 '무한도전'을 약 10년간 이끌며 간판 PD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놀면 뭐하니?'를 연출, 지난 15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도토리 페스티벌'까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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