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 협력업체 공사대금 1200억원 설명절 전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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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그룹은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공사대금을 명절 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50여개 공사현장의 중흥그룹 협력업체들이 직원들의 임금과 자재대금 등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설 명절 전에 공사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방침"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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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원활한 자금운용 전액 현금 지급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중흥그룹은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공사대금을 명절 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공사대금 규모는 1200억여원으로 전액 현금 지급한다.
이에 따라 전국 50여개 공사현장의 중흥그룹 협력업체들이 직원들의 임금과 자재대금 등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흥그룹은 지난해 추석 명절에도 공사대금 1000억을 조기 지급했다.
또 지난해 협력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기술경쟁력 강화와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와 3년간 100억원 규모 지원을 협약하기도 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설 명절 전에 공사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방침"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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