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광적면 일대 군사 규제 완화.."지역 발전 기대"

우영식 2022. 1. 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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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광적면 일대 군사 규제가 완화됐다고 17일 밝혔다.

양주시에 따르면 광적면 우고리 3만479㎡에 대한 규제가 통제보호구역에서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되고, 광적면 군 비행장 서쪽 887만㎡에 대한 군 협의 업무가 지방자치단체에 위탁됐다.

양주시 관계자는 "군사 규제 완화는 지역 발전의 중대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군사 규제 해소 노력을 통해 비행장 동쪽도 고도 규제 완화와 제한보호구역 해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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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양주시는 광적면 일대 군사 규제가 완화됐다고 17일 밝혔다.

양주시청 [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주시에 따르면 광적면 우고리 3만479㎡에 대한 규제가 통제보호구역에서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되고, 광적면 군 비행장 서쪽 887만㎡에 대한 군 협의 업무가 지방자치단체에 위탁됐다.

통제보호구역은 건축물의 신·증축이 원칙적으로 금지되나 제한보호구역은 군 협의를 거쳐 신·증축 등 개발행위를 할 수 있다.

군 협의 업무가 지자체로 위탁된 비행장 서쪽 지역은 고도 40m 이내에 대해 군부대 협의 없이 건축이 가능하게 됐다.

양주시 관계자는 "군사 규제 완화는 지역 발전의 중대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군사 규제 해소 노력을 통해 비행장 동쪽도 고도 규제 완화와 제한보호구역 해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시는 시 전체면적 310㎢ 중 절반에 육박하는 145㎢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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