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 하창래 "두려운 상대는 없다..팀에 도움될 것"

2022. 1. 1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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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김종국 기자] 김천상무의 하창래가 2022시즌 활약에 대한 의욕을 나타냈다.

하창래는 17일 오후 부산 송정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2 전지훈련 미디어캠프 기자회견에 참석해 2022시즌을 대비하는 소감을 전했다. 하창래는 지난시즌 김천상무에서 8경기 출전에 그쳤던 것에 대해 "낯선 환경이다보니 처음에 적응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있었다. 부상도 겹치다보니 힘든 상황이 악재로 발생했다. 올해는 인생에 한번에 있을 군생활이 얼마남지 않았다. 좋은 선수들이 경쟁하고 있고 팀을 위해 희생하고 도움이되는 선수가 되어야 한다. 20경기 이상은 출전해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하창래는 김천상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피지컬에서 강점을 보인다는 의견에 대해 "감독님이 팀에서 미팅을 자주하시면서 좋은 이야기를 해주신다. 상무에 들어왔고 발전을 해서 나가야 더욱 성장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신다. 조규성도 그렇고 다른 선수들도 그렇고 체육부대만의 시설이 좋기 때문에 그곳에서 할 수 있는 운동 범위가 넓다. 축구 기술 뿐만 아니라 축구 선수에게 중요한 부분이 피지컬이고 그것에 맞게 선수들이 파워를 성장시키려는 경향이 강하다"고 전했다.

김천상무는 지난시즌 K리그2 우승과 함께 K리그1 승격에 성공한 가운데 하창래는 "우승한 것이 자만으로 이어져서는 안된다. 두려울 상대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천상무에서의 포지션 경쟁에 대해선 "좋은 측면으로 봤을 때는 좋은 선수들이 팀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더 많은 발전을 할 수 있다. 대표팀에 가있는 선수들을 보면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 경기에 나서려는 마음이 더 크다"는 뜻을 나타냈다.

하창래는 2022시즌 맞대결에서 승리해 보고 싶은 팀을 묻는 질문에는 "두팀이 있다. 몇일 전에 감독님께서 미팅하실 때 한계를 낮게 잡지 말라고 하셨고 전북과 울산을 이겨보고 싶다. 4위를 넘어서 높은 성적을 내고 싶고 전북과 울산을 이겨보고 싶다"는 의욕을 드러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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