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색케이블카 오락가락 발언에..강원 정치권 난타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여야 정치권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을 놓고 날선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17일 규탄문을 내고 "문재인 정부는 지난 5년간 양양군민의 염원을 적폐 취급하며 오색케이블카 사업 추진을 막아 왔다. 이제 여당 대선후보가 대놓고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대못질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환경훼손 최소화로 추진 입장 분명..정쟁화 마라"

(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 여야 정치권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을 놓고 날선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17일 규탄문을 내고 “문재인 정부는 지난 5년간 양양군민의 염원을 적폐 취급하며 오색케이블카 사업 추진을 막아 왔다. 이제 여당 대선후보가 대놓고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대못질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논란을 의식했는지 이재명 후보가 하루 만에 말바꾸기를 보여줬다. ‘환경훼손을 최소화’한다는 전제 하에 오색케이블카 설치가 가능하다고 발을 뺐다”면서 “명백히 도민을 우롱하는 말장난이다”라고 했다.
앞선 지난 15일 춘천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오색케이블카 설치에 반대하는 발언을 했고, 하루 뒤인 16일 “약간의 의사전달의 와전이 있었던 것 같다. 환경훼손이 최소화되는 방향의 대안이 제대로 구축되면 충분히 가능한 방안이다”라고 입장을 선회했다.
국민의힘 도당은 15일 이 후보 발언 직후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조차도 오색케이블카 설치에 ‘대놓고 반대’의 뜻을 표한 적은 없다”며 “오색케이블카 설치에 반대하는 것은 강원도 유권자 표심에 아무 관심도 없다는 뜻”이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이에 대해 민주당 도당은 16, 17일 연이어 논평을 내고 “오색삭도를 정쟁에 이용하는 국민의힘이야 말로 양양군민과 도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맞받아치며 “국민의힘은 떨어지는 지지율을 만회하기 위해 오색삭도를 정쟁화하려는 행태를 중단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 “이 후보는 과거에 오색삭도를 반대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면서 “그러나 대선후보가 된 지금은 오색삭도의 환경훼손을 최소화하고, 산악관광도 활성화되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상생과 공존의 방향으로 추진하자는 게 이 후보의 명확한 입장”이라고 해명했다.
kj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외삼촌이 재산 상속받으려 어머니와 위장 결혼했습니다"…딸 충격
- '삶 끝내려 했다' 얼굴 공개한 주사이모 "그냥 나답게 살던 대로 살게요"
- "'모텔 살인' 김소영 만난 날 지갑 잃어" 주변 인물들 증언 쏟아졌다
- "사별한 전처 묘소에 갔다가 아내와 싸웠습니다…제 잘못인가요?"
- 류준열 가족법인 '수상한 빌딩 쇼핑'…실자본 10억으로 150억 만들었다
- 송지아 뜬금없이 "갤럭시 쓰는 남친 싫어"…누리꾼 "웬 갈라치기" 저격
- "다친 사람 없으면 됐어요" 사장의 한마디…데크 부순 인부들, 고기 18인 '돈쭐'[영상]
- "딴 남자와 애인처럼 통화하더니"…가출 후 생활비 끊은 아내 '졸혼' 통보
- 정정아 "44세에 낳은 발달지연 아들, 수학 영재로 성장" 뭉클
- 故서희원의 모친이 전한 근황…"'아들' 구준엽이 아침 차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