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면 달' 유승호·이혜리, 입맞춤 직전 포착..로맨틱 분위기 [N컷]

KBS 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스틸컷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와 이혜리의 입맞춤 직전 스틸컷이 공개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극본 김아록/ 연출 황인혁) 측은 17일 남영(유승호 분)과 강로서(이혜리 분)의 입맞춤 직전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남영과 강로서가 꽃밭에서 연인 무드를 자랑하는 모습이 담겼다. 남영은 애써 부정해오던 강로서를 향한 마음을 인정하는 듯 강로서를 지긋이 바라보고 있다. 향긋한 꽃밭 한가운데서 꽃 미모를 발산 중인 '밀감 커플'의 투샷이 눈길을 끈다.

남영과 강로서는 어떤 이유로 꽃밭에서 마주보고 있고,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알 수 없지만 달달한 눈빛은 마치 표정으로 고백을 하는 것 같다. 과연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고 입맞춤을 할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앞서 공개된 ;꽃 피면 달 생각하고' 9회 예고편에서는 남영이 강로서를 향한 자신의 진심을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져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제작진 측은 "남영과 강로서는 감찰과 밀주꾼의 관계, 남영의 혼담 등을 이유로 애써 부정해 오던 마음을 드디어 봉인해제한다"라며 "남영과 로서는 진심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로맨스를 보여줄지 9회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