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는 못 속여' 이동국, 권순우에 고민 털어놓는 딸 재아에 '찐' 서운 [TV스포]

서지현 기자 2022. 1. 1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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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이동국 딸 재아가 테니스 선수 권순우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날 대결 후 재아는 권순우 선수에게 "ITF(국제 테니스 연맹)에서 계속 지다 보니 자신감이 뚝뚝 떨어진다"고 털어놓는다.

실제로 재아는 16세가 되면서 ATF(아시아테니스연맹) 대회를 넘어 ITF 대회에 본격 도전해 더욱 쟁쟁한 선수들과 대결을 벌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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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이동국 재아 / 사진=채널A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 딸 재아가 테니스 선수 권순우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17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2회에서는 주니어 테니스 1등 재아의 일상과 남모를 고민이 전파를 탄다.

앞서 재아는 18년 만에 ATP 우승을 거머쥐며 세계랭킹 52위를 기록한 권순우 선수와 깜짝 대결을 벌이며 선취점을 따냈다.

이날 대결 후 재아는 권순우 선수에게 "ITF(국제 테니스 연맹)에서 계속 지다 보니 자신감이 뚝뚝 떨어진다"고 털어놓는다. 실제로 재아는 16세가 되면서 ATF(아시아테니스연맹) 대회를 넘어 ITF 대회에 본격 도전해 더욱 쟁쟁한 선수들과 대결을 벌여야 한다.

재아의 고민에 권순우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해주며 용기를 심어준다. 이 모습을 지켜본 이동국은 "아빠한테는 저런 이야기를 안하는데"라며 서운함과 질투를 폭발시킨다. 그러자 이형택, 김병현은 "아빠는 이겨내라고만 하니까”라고 '맹공격'을 퍼붓는다.

또한 권순우의 조언을 들은 MC 강호동은 재아는 물론 이형택 딸 미나, 김병현 딸 민주, 박찬민 딸 민하 등 스포츠 2세를 위한 명언급 조언을 해준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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