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2층 상가 화재 숨진 남성 2명..1차 부검 소견 '질식사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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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에서 발생한 2층 상가 화재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남성들의 사인이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1차 부검 소견이 나왔다.
17일 전주완산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차 부검 소견에 따르면 숨진 남성들의 사인은 질식사로 추정된다"며 "외상 흔적은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16일 진행된 화재 현장 감식에서 난로와 기름통 주변에서 불이 난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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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전주에서 발생한 2층 상가 화재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남성들의 사인이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1차 부검 소견이 나왔다.
17일 전주완산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차 부검 소견에 따르면 숨진 남성들의 사인은 질식사로 추정된다"며 "외상 흔적은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화재 진화 당시 사무실 문이 잠겨 있던 점과 15~20분 사이 사체가 모두 불에 탄 점을 감안해 방화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해 왔다. 또 숨진 이들 사이에 채무나 원한 관계가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들여다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16일 진행된 화재 현장 감식에서 난로와 기름통 주변에서 불이 난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특별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해 오는 18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현장 정밀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15일 오후 5시43분께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상가건물 2층에서 불이나 2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사무실 안에 있던 50대 남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또 건물 10㎡와 내부 집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2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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