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고추장 사둬야 하나".. 내달 10% 안팎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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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장류 시장 점유율 1·2위를 차지하는 CJ제일제당과 대상이 설 명절 이후 고추장·된장·양념장 등 장류 가격을 10% 내외로 올리기로 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다음달 3일부터 장류 가격을 평균 9.5% 인상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일부터 어묵 35종 가격을 2년 10개월 만에 평균 10.4% 인상했다.
동원F&B도 이달 어묵 64종의 소비자가격을 평균 10%으로 2년 9개월 만에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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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장류 시장 점유율 1·2위를 차지하는 CJ제일제당과 대상이 설 명절 이후 고추장·된장·양념장 등 장류 가격을 10% 내외로 올리기로 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다음달 3일부터 장류 가격을 평균 9.5% 인상한다.
CJ제일제당의 '우리쌀로만든태양초골드고추장(200g) 제품은 3150원에서 3400원으로 250원(7.9%), '태양초골드고추장'(1㎏) 제품은 1만6000원에서 1만7500원으로 1500원(9.4%) 각각 오른다.
대상은 다음달 7일부터 장류 가격을 평균 11.3% 올리기로 했다.
CJ제일제당과 대상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제품 가격을 올렸다"고 밝혔다.
식료품 가격 인상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계속되고 있다. 샘표는 지난달 간장 17종의 출고가를 평균 8% 인상했다. 2017년 이후 약 4년 만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일부터 어묵 35종 가격을 2년 10개월 만에 평균 10.4% 인상했다. 동원F&B도 이달 어묵 64종의 소비자가격을 평균 10%으로 2년 9개월 만에 인상했다.
커피 가격도 올랐다. 스타벅스가 지난 13일부터 46종 음료 가격을 최대 400원 올렸다. 매일유업과 동원F&B는 지난 1일부터 컵커피 가격을 각각 8~12.5%, 10% 인상했다. 동서식품은 지난 14일부터 커피믹스 출고 가격을 평균 7.3%, '콘푸라이트' 등 시리얼 제품 출고가는 평균 9.8% 각각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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