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장점마을 폐기물 불법투기 업체 수사 의뢰

김혜지 기자 2022. 1. 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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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마을 비료공장 내부에 발견된 불법 폐기물에 대한 진상조사에 나선 익산시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장점마을 비료공장에 쌓인 생활·건축 폐기물이 불법 투기된 것으로 추정, 무단침입과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현재 시는 한 업체가 비료공장 입구에 설치된 비밀번호 잠금장치를 풀고 무단으로 침입해 생활 폐기물과 건축 자재 50여톤을 불법 투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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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 침입해 생활·건축 폐기물 50여톤 불법투기한 것으로 추정
익산시가 장점마을 비료공장에 생활·건축 폐기물이 불법 투기돼 조사에 나섰다.(익산시 제공)2022.1.17/© 뉴스1

(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장점마을 비료공장 내부에 발견된 불법 폐기물에 대한 진상조사에 나선 익산시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장점마을 비료공장에 쌓인 생활·건축 폐기물이 불법 투기된 것으로 추정, 무단침입과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현재 시는 한 업체가 비료공장 입구에 설치된 비밀번호 잠금장치를 풀고 무단으로 침입해 생활 폐기물과 건축 자재 50여톤을 불법 투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는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 따라 폐기물 수거 방안을 마련해 처리할 방침이다.

또 재발 방지를 위해 CCTV와 무인경비시스템을 보완하고 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장 부지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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