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역대 최저

이창재 2022. 1. 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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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의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은 지난해 대구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77명 발생, 교통사고 통계(1977년) 이래 역대 최저 수준이라고 17일 잠정 발표했다.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은 교통사고 사망자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을 수립해 시민참여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온 결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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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의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은 지난해 대구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77명 발생, 교통사고 통계(1977년) 이래 역대 최저 수준이라고 17일 잠정 발표했다.

대구경찰청의 교통상황판 [사진=대구시]

타도시(특·광역시)와 비교해 보면 2020년도 대비 지난해 교통사고 감소율 1위에 해당되며, 자동차 1만대 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국 16위로 최저 수준에 도달하게 됐다.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은 교통사고 사망자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을 수립해 시민참여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온 결과로 평가했다.

실제 지난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77명으로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 시행 첫해인 2016년보다 51.3%나 감소했다.

같은 기간 교통사고도 1만2천979건에서 1만1천947건으로 8.0%가 감소했다.

대구시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교통사고 줄이기 특별대책 VISION 330, 시즌 3'를 수립시행키로 했다.

또 교통사고 분석결과 교통사고가 많았던 3대 사고인 ▲교차로사고 ▲횡단사고 ▲새벽시간 사망사고 30% 줄이기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이용 증가에 따른 새로운 교통안전 위협요인으로 등장한 개인형 이동수단(PM·이륜차·자전거)과 어르신·어린이 등 교통약자에 대한 안전대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통안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앞으로 근원적인 교통안전 예방정책을 추진하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교통안전 첨단도시 대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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