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첫발..위원 53명 위촉

최대호 기자 2022. 1. 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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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출범 첫해인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를 이끌어가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첫걸음을 내디뎠다.

2009년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한 이후 2010년 조례를 전면 개정, 2011년 제1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지역회의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제도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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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주민참여예산위원들. © 뉴스1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수원특례시 출범 첫해인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를 이끌어가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첫걸음을 내디뎠다.

수원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제6기) 위촉식을 열고, 위원 53명(신규위원 24명, 연임위원 13명, 구(區) 추천위원 1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위원들은 수원시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해 Δ주민 제안사업에 대한 심사·선정 Δ주민 의견 수렴 Δ주민참여예산 홍보·교육 Δ수원시 예산에 대한 의견 제시 등 활동을 한다.

위촉식 후 위원 투표로 위원장·부위원장, 일반행정·문화복지·도시환경·건설개발 등 4개 분과위원회 임원을 선출했다.

시는 특례시 출범 원년을 맞아 주민참여예산제의 투명성과 주민 참여를 더 강화해 제6기 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 과제로 Δ시·구 위원회의 역할·기능 재정립 Δ문화·복지 분야 제안사업 확대 방안 모색 Δ주민자치회 확대 운영에 따른 주민참여예산제도 정비 등을 추진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수원시의 대표적인 거버넌스 제도로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법적·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것이다.

2009년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한 이후 2010년 조례를 전면 개정, 2011년 제1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지역회의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제도를 시행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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