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영입?' 토트넘 레전드도 적극 지지 "케인에게 도움 될 것"

신인섭 기자 2022. 1. 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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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토트넘 훗스퍼에서 활약했던 클라이언 앨런이 제시 린가드 영입을 촉구했다.

앨런은 17일(한국시간) 영국 '토크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린가드를 영입한다면 해리 케인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토트넘의 레전드 앨런도 린가드의 관심에 적극 지지를 보냈다.

앨런은 "린가드는 재능 있는 선수이고 현재 토트넘은 투자할 선수를 찾고 있다. 또한 토트넘은 미드필더 영역에서 창의력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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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과거 토트넘 훗스퍼에서 활약했던 클라이언 앨런이 제시 린가드 영입을 촉구했다. 

앨런은 17일(한국시간) 영국 '토크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린가드를 영입한다면 해리 케인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린가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성장하며 1군 무대까지 밟았다.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8골 6도움을 기록하며 주축 선수로 성장하나 싶었지만 이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 맨유가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영입하며 린가드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었다. 

결국 린가드는 출전 시간을 확보를 위해 지난 시즌 1월  웨스트햄으로 단기 임대 이적했다. 린가드는 웨스트햄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리그 16경기에 출전해 9골과 5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4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대 기간 종료 후 다시 맨유로 복귀했지만,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린가드는 여전히 페르난데스에게 밀리며 벤치를 달궜다. 올 시즌 리그 9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 기회는 없었고, 단 88분 출전에 그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웨스트햄을 비롯해 토트넘 등의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토트넘의 레전드 앨런도 린가드의 관심에 적극 지지를 보냈다. 앨런은 "린가드는 재능 있는 선수이고 현재 토트넘은 투자할 선수를 찾고 있다. 또한 토트넘은 미드필더 영역에서 창의력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케인은 자신을 위한 도움이 부족하다는 것에 약간의 좌절을 느끼고 있다. 린가드의 능력은 엄청난 가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린가드는 올 시즌이 끝나면 맨유와 계약이 종료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고 있지 않다. 토트넘이 영입을 시도한다면 케인, 손흥민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장면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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