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식] 용현동 임시선별검사소 휴일도 운영

(의정부=연합뉴스) 경기 의정부시는 17일 시청에서 의료법인 신원의료재단과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에 따라 신원의료재단은 그동안 의정부시가 운영하던 지하철 1호선 망월사역과 용현동 등 임시선별검사소 2곳을 맡는다.

두 곳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이며 이 가운데 용현동 검사소는 시민들이 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확대한다.

의정부시는 이번 협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의료·행정 인력의 피로감을 줄이면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대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의정부시-신원의료재단,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협약 (의정부=연합뉴스) 안병용(왼쪽 네번째) 경기 의정부시장과 신원의료재단 관계자들이 17일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협약을 맺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1.17 [의정부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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