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일우재단, 12회 일우사진상 수상자로 박형근 작가 등 3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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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 일우재단은 제 12회 일우사진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12회 일우사진상 수상자로는 출판 부문 박형근(49세) 작가, 전시 부문 김신욱(40세) 작가, 다큐멘터리 부문에 손승현(51세)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일우사진상은 매회 2~3명의 열정적인 작가를 선정하여 국제적 경쟁력을 지닌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기 위해 작품 제작과 전시, 출판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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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 일우재단은 제 12회 일우사진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
일우사진상은 재능과 열정을 가진 유망한 사진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제정되어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제12회 일우사진상은 심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12회 일우사진상 수상자로는 출판 부문 박형근(49세) 작가, 전시 부문 김신욱(40세) 작가, 다큐멘터리 부문에 손승현(51세)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
박 작가는 10년 이상 진행해 온 제주 작업을 비롯한 작가의 작품들을 이번 기회를 통해 출판물로 선보일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신욱 작가는 문화인류학적 관점에서의 자료 조사와 아카이브를 활용한 이 신작에 대해 소재 및 주제, 전시방식에 대해 작가만의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이 기대된다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손승현 작가의 작품은 초기의 비전향장기수의 초상 및 일제강점기 징용희생자 등 그의 작업은 일관되게 삶의 역사를 다루고 있어 다큐멘터리 작업의 주요 덕목인 진정성과 지속성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일우사진상은 매회 2~3명의 열정적인 작가를 선정하여 국제적 경쟁력을 지닌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기 위해 작품 제작과 전시, 출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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