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유흥시설 야간 일제점검..코로나 확산세 차단 안간힘

박진규 기자 2022. 1. 1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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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유흥시설에 대한 야간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방역 취약시설 점검과 함께 고위험 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진단검사를 집중 실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주말에도 종교시설 593개소, 학원·교습소·실내체육시설 125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며 "어선원을 통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목포수협 등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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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최다' 86명 등 연일 70명 안팎 확진자 발생
목포시 보건소가 찾아가는 이동선별진료소 검사를 통해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목포시 제공)2022.1.17/뉴스1

(목포=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유흥시설에 대한 야간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86명을 최고로, 15일 78명, 16일 61명 등 새해 들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방역 취약시설 점검과 함께 고위험 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진단검사를 집중 실시하기로 했다.

목포는 17일부터 2월6일까지 사적모임 인원이 최대 4명으로 제한됐다.

행사·집회는 접종 구분없이 49명까지 또는 접종완료자만으로 최대 299명이 가능하다. 종교행사는 수용인원의 30%까지 허용하면서 가급적 비대면 진행을 권장한다.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및 방역패스 15종 업소는 기존과 동일하다.

시는 전라남도, 목포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17일부터 28일까지 선창권·북항권·용당동 일원·신도심권 등 4개 권역의 유흥시설에 대한 야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행정명령에 따라 유흥시설, 노래방, 목욕장, 요양병원요양시설, 외국인고용사업장 등 고위험시설 운영자·종사자는 주1회에서 주2회로 검사(PCR 1회, 신속검사키트 1회)가 강화된다.

또 17일부터 검사를 요청하는 외국인 다수 근무업체, 집단시설 등에 대해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를 운영한다.

아울러 동직원, 통장, 자생조직 등으로 구성된 동 비상자율방역단 활동을 추진한다. 방역단은 매일 인구밀집구역 중심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유흥업소 등 확진자 다수 발생 업종구역을 중심으로 잠시 멈춤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주말에도 종교시설 593개소, 학원·교습소·실내체육시설 125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며 "어선원을 통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목포수협 등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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