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된장도..CJ·대상 2월 장류 가격 9~11%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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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식료품 가격 인상 추세가 이어지면서 고추장과 된장 등 장류 가격이 내달부터 일제히 오른다.
원가 절감 노력에도 원부자재 가격 상승 흐름이 이어지면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장류 가격 인상은 대두·쌀·고추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 여파에 따른 것이다.
대상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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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새해 식료품 가격 인상 추세가 이어지면서 고추장과 된장 등 장류 가격이 내달부터 일제히 오른다. 원가 절감 노력에도 원부자재 가격 상승 흐름이 이어지면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장류 가격 인상은 대두·쌀·고추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 여파에 따른 것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 따르면 대두 1월물 가격은 두 달간 18%, 대두박은 30% 뛰었다. 국내산 쌀과 고추 가격 인상률도 전년 대비 각각 40%, 10%를 넘어섰다.
CJ제일제당의 평균 인상률은 9% 안팎이다. ‘우리쌀로만든태양초골드고추장’(200g) 제품은 3150원에서 3400원으로 250원(7.9%), ‘태양초골드고추장’(1㎏) 제품은 1만6000원에서 1만7500원으로 1500원(9.4%) 오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원가 상승분을 반영하면 두 자릿수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소비자 부담 최소화를 위해 인상률을 조정하고 인상 시기도 설 명절 이후로 늦췄다”고 말했다.
대상은 장류 가격을 평균 11.3% 올릴 예정이다. 대상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백주아 (juaba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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