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권 위기' 에버튼, '유스 출신' 루니 새 감독으로?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2. 1. 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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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 위기에 빠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에버튼의 새 감독 후보로 유스 출신인 웨인 루니가 거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이하 한국시각) 공석이 된 에버튼 감독에 루니와 프랭크 램파드 등 6명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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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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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 위기에 빠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에버튼의 새 감독 후보로 유스 출신인 웨인 루니가 거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이하 한국시각) 공석이 된 에버튼 감독에 루니와 프랭크 램파드 등 6명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앞서 에버튼은 지난 16일 밤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을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했다. 에버튼은 최하위 노리치 시티와의 22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에버튼은 현재 5승 4무 10패 승점 19점에 그쳐 16위에 머물고 있다. 베니테즈 감독은 에버튼 감독직 부임 후 6개월 반 만에 경질되는 수모를 당했다.

루니는 현재 챔피언십리그(2부) 더비 카운티 감독을 맡고 있다. 루니가 더비카운티를 떠나 에버튼으로 이적할 경우 ‘친정팀 복귀’가 된다.

앞서 루니는 지난 2002년 에버튼 유스를 거쳐 성인 팀에서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했고 잉글랜드 국가대표로까지 성장했다.

현재 에버튼 새 감독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인물로는 루니, 램파드,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벨기에 대표팀 감독, 브라이튼의 그레이엄 포터, 올림피크 리옹과 마르세유 감독 경험이 있는 뤼디 가르시아, 던컨 퍼거슨 코치가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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