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산림자원 활용 도시공원·휴양림 곳곳에 조성

임채두 2022. 1. 17. 1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고창군이 올해 산림자원과 숲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펴기로 했다.

고창군은 17일 도시공원, 산림 레포츠파크, 자연휴양림 조성 등을 골자로 한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또 '구름골 자연휴양림'과 '운곡 산림 레포츠파크'가 추진된다.

아산면에 들어설 구름골 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 산림 치유시설, 산책로 등을 갖춰 가족 단위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로비리공원 조감도 [고창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올해 산림자원과 숲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펴기로 했다.

고창군은 17일 도시공원, 산림 레포츠파크, 자연휴양림 조성 등을 골자로 한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사업비 109억원이 투입되는 '모로비리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공원의 이름은 고창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삼한 시대 마한 54개 소국 중 하나인 '모로비리국'에서 따왔다.

13만㎡ 공원 면적에 인공암벽장, 자작나무 테마숲, 소나무 테마숲, 물놀이장 등이 들어선다.

고창군은 현재 숲길 조성을 끝냈고 올해 상반기 내 공원 윤곽이 잡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구름골 자연휴양림'과 '운곡 산림 레포츠파크'가 추진된다.

아산면에 들어설 구름골 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 산림 치유시설, 산책로 등을 갖춰 가족 단위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휴양림 맞은편에 들어설 운곡 산림 레포츠파크는 슬라이드형 놀이시설, 짚라인 등이 들어서는 체험형 관광시설이다.

이밖에 고창군은 소나무재선충병 등 병충해 방제를 위한 체계를 정비하고 산사태 방지용 사방댐을 놓기로 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미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산림을 꾸준히 가꾸고 활용해 주민 누구나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 굴찜 먹다 발견한 커다란 진주…"행운의 징조 되길"
☞ 경주서 루지 타던 7세 여아 가드레일과 충돌 숨져
☞ 개그맨 장동민, 아빠 된다…결혼 한달만에 소식전해
☞ 서울시, '밥퍼'와 협의 시도…최일도 "고발 취하가 먼저"
☞ '신태용을 구하라' 인니 축구팬들, 온라인 캠페인 나선 까닭
☞ "국제결혼 중매 해달라"…60대 남성 분신해 중태
☞ 추미애 "김건희, 길잃은 보수정당 완벽 접수…최순실보다 영악"
☞ 서울대 구성원 절반 "학내 차별 심각"…사유 1위는 바로 '이것'
☞ '흡연이냐, 뛰어내리느냐'…콜센터 상담사를 병들게 하는 것들
☞ BYC 창업주 한영대 전 회장 별세…향년 100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