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승♥' 이시언 "신혼생활 3주차, 아직 다른 건 없어" ('컬투쇼')[종합]

방송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시언이 서지승과 신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이희준, 김설진, 이시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희준, 김설진, 이시언은 연극 ‘그때도 오늘’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들로, 홍보를 위해 ‘컬투쇼’를 방문했다. 특히 이시언은 연극 홍보를 위해 먼저 제작진에게 연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시언은 지난해 12월 배우 서지승과 결혼해 달콤한 신혼을 보내고 있다. 이시언은 “결혼 생활은 지금 얼마 안 됐다. 그래서 거의 별반 다를 건 없다”고 말했다.

이희준은 이시언을 보며 “지금 결혼한 지 3주가 됐는데 여자친구가 집에 안 간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김설진은 “계속 전 여친이랑 생활하고 있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시언은 아파트 청약에 당첨된 것과 관련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장기간 청약을 넣은 것과 그 동네에 오래 살았다는 것 밖에 없었다. 저도 점수가 되게 낮았는데 그때 당시에는 저 같은 사람이 2~3명 정도 당첨될 수 있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청취자들은 이시언이 카페를 운영했을 때를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시언은 “제 카페였는데 커피를 만들 줄 몰라서 설거지랑 청소만 했다”고 웃었다. 청취자들은 “배우님 주문 안 받냐고 했더니 설거지만 할 줄 안다고 하면서 설거지를 하더라”고 증언했다.

특히 이시언은 “사람들이 모르지만 저 진짜 자주 씻는다. 엄청 잘 씻는데 사람들이 잘 안 씻는 줄 알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혼자 살 때 좀 지저분한 느낌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시언은 “이사오고 나서 정말 열심히 청소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희준, 이시언, 김설진은 오는 2월 20일까지 공연되는 연극 ‘그때도 오늘’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