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볼 수 없던 고급 인테리어 패키지 적용.. 신세계건설이 짓는다.

파이낸셜뉴스 2022. 1. 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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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 강화에 수요자들이 실거주 위주로 재편되면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늘었다. 더욱이 코로나19 팬데믹이 2년 가까이 이어지면서 실내 생활이 대폭 증가하자 편리함을 누리면서 동시에 고급감까지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가 적용된 주거시설의 인기가 점점 더 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올해 가구당 인테리어에 사용될 비용이 전년 대비 급증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은 지난해 41조원 규모에 달했으며, 올해는 이보다 약 19조 원 규모가 늘어난 60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건축·인테리어 자재 업계 내에서 일고 있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한샘은 리모델링 전문 브랜드인 ‘한샘 리하우스’를 올해까지 전국 50개로 확대할 계획을 밝혔으며, KCC는 욕실 리모델링 패키지 브랜드 ‘이지바스’를 선보이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또한, SSG.COM도 북유럽 감성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인 ‘프리츠 한센’의 공식 스토어를 열기로 결정하는 등 각 업계에서 프리미엄 인테리어에 대한 영역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건설사들도 ‘마감 고급화 옵션’, ‘홈스타일링 서비스’ 등을 반영한 주택을 속속 선보이며, 몸값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수입산 명품 가구나 실용성 높은 가전제품 브랜드 등과의 콜라보를 통해 실내 공간의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이처럼 건설업계가 주택 고급화에 집중도를 높여가는 가운데 고급 인테리어를 통한 실내공간 특화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대표적인 주거브랜드는 신세계건설의 ‘빌리브’가 손꼽히고 있다. 지난 2018년 첫 분양 현장인 ‘빌리브 울산’을 통해 건설업계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신세계건설은 이후 ‘빌리브 프리미어’,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 ‘빌리브 트레비체’ 등 고품격 공간 설계가 적용된 주거시설을 선보이며 브랜드 파워를 키워가고 있다.

[빌리브 라디체 투시도]

신세계건설이 최근 대구에서 선보인 ‘빌리브 라디체’도 고급 주거 브랜드 빌리브의 명맥을 잇고 있다. 단지에는 다양한 옵션 패키지를 통해 공간감과 고급화가 극대화된 실내가 조성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수준 높은 인테리어가 반영된 특별한 디자인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다양한 국내외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느낄 수 있는 차별성이다. 우선 욕실에는 세면기와 수전에 미국 프리미엄 욕실브랜드인 콜러(KOHLER) 제품이 적용되며, 비데일체형 양변기가 설치된다. 또한, 욕조부터 벽과 바닥재까지 고급 재질로 조성돼 호텔 욕실과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주방 및 욕실에서는 강남 등 고가 주거상품에서만 볼 수 있던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브랜드 ‘비노바(Binova)’를 비롯해 프리미엄 싱크볼 브랜드 ‘아티녹스(ARTINOX)’와 독일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욕실 브랜드 ‘그로헤(GROHE)’, 오스트리아 가구 하드웨어 브랜드인 블룸(blum) 등 각종 수입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주방 벽과 상판에는 튼튼한 내구성과 고급스러운 패턴으로 인기가 높은 엔지니어드 스톤이 적용되며, 삼성전자 제품의 전기 오븐과 냉장고, 김치냉장고와 식기세척기 등이 빌트인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고급화 옵션 선택 시에는 거실과 침실에 수입 고급 바닥재, 유럽산 대형 타일의 아트월 등이 적용되며, 쇼파 뒷벽과 복도에 친환경 벽판넬과 디자인 우물 천장 등 시공을 통해 안락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누릴 수 있다.

빌리브 라디체 분양관계자는 “신세계건설이 그동안 주거 브랜드 빌리브를 통해 선보였던 인테리어 구성이 수요자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면서 “빌리브 라디체는 조성 초기단계부터 심혈을 기울여 계획한 만큼 동일 비용 대비 최대 효율을 이끌어 대구에서는 보기 드문 실내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빌리브 라디체 입주 예정일은 2025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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