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출범에 경남도청 진주로 환원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원특례시 출범에 경남도청을 진주로 환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남도청 환원 진주시민 운동본부(이하 본부)가 1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경남의 균형발전을 위해 도청을 진주로 환원해 달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창원시가 특례시로 공식 출범했고, 부·울·경 메가시티도 추진되는데 소외된 서부경남 도민들을 위해 균형발전 차원에서 도청을 진주로 환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창원특례시 출범에 경남도청을 진주로 환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남도청 환원 진주시민 운동본부(이하 본부)가 1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경남의 균형발전을 위해 도청을 진주로 환원해 달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창원시가 특례시로 공식 출범했고, 부·울·경 메가시티도 추진되는데 소외된 서부경남 도민들을 위해 균형발전 차원에서 도청을 진주로 환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1925년 일제에 의해 경남도청이 부산으로 이전 이후 부산은 340만 인구의 광역시가 됐고 1983년 도청이 옮겨간 창원은 100만 특례시로 발전했다.
하지만 진주를 포함한 서부경남 지역은 전국 8대 낙후지역으로 쇠락해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도청은 진주로 돌아와 서부경남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부경남의 면적은 동부경남과 비교해 차이가 없지만 인구는 동부경남의 4분의 1, GRDP(지역내총생산)는 5분의 1에 불과해 도청 환원을 통해 서부경남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야 한다고 이들은 주장했다.
운동본부는 "도청의 진주 환원에 진주시민들이 민의를 결집해야 하며 국회의원, 도의원, 상공인 등 지역의 유력인사들을 차례로 방문해 도청 환원에 대한 정당성을 설명하고 지역민들의 뜻을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춘기 때 생리 안 하더니"…결혼 임박 27년 만에 '고환' 발견한 여성
- "속이 다 시원"…아내 토막 살해 '개 먹이'로 던져 준 남편
- 유영재, 노사연 허리 더듬는 '나쁜 손'…주차장서 女 폭행 보디빌더[주간HIT영상]
- '이병헌♥' 이민정, 둘째 딸 공개 "치명적인 뒤태" [N샷]
- 의사협회장 "돼지 발정제" 공격→홍준표 "그냥 팍 고소할까, 의사 못하게…"
- 이지아, 'SNL 5' 피날레…신동엽과 밀당 키스에 랩까지 "짜릿한 순간"
- 김승수·양정아, 20년 친구에서 커플로?…스킨십 속 1박2일 핑크빛 여행
- '10년째 공개 열애' 신민아♥김우빈, 이번엔 커플룩 입고 日여행…달달 [N이슈]
- 파리 여행하다 실종된 한국인, 2주 만에 소재 확인…신변 이상 없어
- 최강희 "ADHD 검사 권유 받았다…세금 여러 번 낸 적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