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병상가동률 20%대.."오미크론 대비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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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80%까지 치솟았던 서울 감염병전담병원의 병상가동율이 20%대로 내려왔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시 감염병전담병원 40곳의 3720병상 가운데 사용 중인 병상은 834개(가동률 22.4%)를 기록했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461개 가운데 사용 중인 병상은 177개(가동률 38.4%)며, 입원 가능한 병상은 28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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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재택치료 모델' 5개 자치구 시범사업
[더팩트|이진하 기자] 한때 80%까지 치솟았던 서울 감염병전담병원의 병상가동율이 20%대로 내려왔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시 감염병전담병원 40곳의 3720병상 가운데 사용 중인 병상은 834개(가동률 22.4%)를 기록했다.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24.1%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461개 가운데 사용 중인 병상은 177개(가동률 38.4%)며, 입원 가능한 병상은 284개다.
시 준-중환자 병상 349개 가운데 사용 중인 병상은 142개(가동률 40.7%)다. 입원 가능한 병상은 207개다.
36개 생활치료센터 6450병상 가운데 사용 중인 병상은 2012개(가동률 31.2%)로 집계됐다. 즉시 입원 가능한 병상은 3733개다.
재택치료 환자는 17일 0시 기준 신규 477명이고 현재 4453명이 치료 중이다. 누적인원은 7만6801명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는 병상 가동률이 안정되고 있으나 오미크론 우세종화 대응과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병상을 확보할 방침"이라며 "이번주에 중증 78병상, 준-중증 15병상, 중등증 109병상 등 202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또 '서울형 재택치료 모델'을 만들기 위해 5개 자치구를 시범사업 대상으로 정하고 표준메뉴얼을 마련할 방침이다.
강석 서울시 자치행정과장은 "현재 총 5개 자치구에 재택치료 시범사업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추후 중수본 의료법 등 관련 법령 및 지침을 검토해 세부적인 사업이 준비되면 별도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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