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바이오메카닉 빅데이터로 선수 별 맞춤형 트레이닝 나선다

박연준 2022. 1. 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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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는 스포츠과학 빅데이터 플랫폼 스타트업인 SSTC(Sports Science Technology Company, 대표이사 조준행)와 업무협약을 맺고 젊은 선수들의 바이오메카닉 데이터 측정 및 진단에 나선다.

1군-퓨처스 운영 및 전략 체계 매뉴얼 구축에 이어 서산구장에 투수들의 데이터 측정공간인 H.I.T.S.랩을 리뉴얼 하는 등 인프라 확충도 진행한 한화이글스는 이후 바이오메카닉과 재활을 위한 국내 최고 권위의 의료진과 협약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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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과학 빅데이터 플랫폼 스타트업 SSTC와 협약 맺고 영건 투수들 빅 데이터 축적 진행
- 수치화 된 데이터 통해 선수 별 신체적 강점과 보완점 찾아 맞춤형 트레이닝으로 퍼포먼스 강화
제공ㅣ한화 이글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한화이글스는 스포츠과학 빅데이터 플랫폼 스타트업인 SSTC(Sports Science Technology Company, 대표이사 조준행)와 업무협약을 맺고 젊은 선수들의 바이오메카닉 데이터 측정 및 진단에 나선다.

 SSTC는 미 MLB 구단 및 Driveline사와 동일한 수준의 3D모션 캡쳐 및 지면 반발력 분석 시스템을 갖추고 스포츠 전 분야에 걸쳐 3차원 동작 분석을 기반으로 기술적, 기능적, 체력의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이글스의 젊은 투수 및 야수 30여명은 연간 3회 이상의 바이오메카닉 측정을 통해 신체 능력 전반에 대한 진단을 받게 된다.

한화이글스는 SSTC의 기술력을 활용한 선수별 데이터를 축적, 현 상태의 진단에 그치는 것이 아닌 메카닉 정립, 구속 유지, 구속 향상 등 테마 별 투수 육성을 진행하게 된다.

제공ㅣ한화 이글스

한화이글스는 지난 2021년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전략팀을 신설한 이후 인게임 데이터, 트래킹 데이터 등의 정량적 데이터와 메디컬 리포트, 스카우팅 리포트 등 정성적 데이터를 통합한 데이터 분석 시스템 'H.I.T.S.(Hanwha In-game Tactic System)'를 지난해 10월 완성했다.

1군-퓨처스 운영 및 전략 체계 매뉴얼 구축에 이어 서산구장에 투수들의 데이터 측정공간인 H.I.T.S.랩을 리뉴얼 하는 등 인프라 확충도 진행한 한화이글스는 이후 바이오메카닉과 재활을 위한 국내 최고 권위의 의료진과 협약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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