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中 제로 코로나 정책 글로벌 공급망에 추가 충격 줄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적 신평사 무디스가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글로벌 공급망에 추가로 충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무디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카트리나 엘은 16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중국의 코로나 제로 정책은 글로벌 공급망에 실질적인 압력을 가해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정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은 2020년 초 코로나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세계적 신평사 무디스가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글로벌 공급망에 추가로 충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무디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카트리나 엘은 16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중국의 코로나 제로 정책은 글로벌 공급망에 실질적인 압력을 가해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정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은 2020년 초 코로나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중국은 발병을 통제하기 위해 가혹한 조치를 강행하고 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제조 및 운송 작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공급망 위기를 악화시켰다.
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전염성이 매우 높은 오미크론 변이가 창궐하고 있다. 중국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더욱 엄격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물류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실제 중국은 지난해 세계에서 3번째로 물동량이 많은 닝보항을 일시 폐쇄해 세계적인 물류대란을 일으켰었다. 당시 닝보항에서 단 1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자 중국은 2주간 닝보항을 폐쇄했었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지난 11일 이 같은 이유로 2022년 중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을 기존 4.8%에서 4.3%로 하향 조정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호중 차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어딨나…매니저 "내가 운전" 거짓말
- "장모가 정동원 콘서트 따라다녀, 더럽다"…에스파 윈터 팬 남편의 '막말'
- "우리끼리 사돈 맺자" 입주민 맞선 주선하는 '평당 1억 아파트'
- 부부관계 철벽치는 아내, 꽃미남과 호스트바에…현장 급습했더니 '반전'
- 홍준표 "누가 뭐래도 윤석열은 상남자…아내 지키려 하이에나 떼 저지"
- 함소원 편입·제적설 또 언급…"난 숙대 등록금 없어 미코 나갔을 뿐"
- 한예슬, 신혼여행 떠났다…그림같은 리조트 속 10살 연하 남편 공개 [N샷]
- 김대호, 북악산 뷰 임장하며 결혼 소망 "저도 번식하고 싶다"
- 장원영, 마치 살아있는 마네킹…명품숍서 우월한 비율 [N샷]
- 오정태 "젖은 양말 신었다가 다리 마비, 40도 고열…봉와직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