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부담 커진다"..신규 코픽스 1.69%로 0.1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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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 (자료=은행연합회)]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0.14%포인트 올랐습니다.
오늘(17일) 은행연합회는 지난해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이전 달보다 0.14%포인트 높은 1.69%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월 1.55% 대비 0.14%포인트 상승한 수치입니다.
신규 코픽스는 지난해 5월 이후 7개월 연속 상승 중입니다.
코픽스는 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KB국민·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뜻합니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때 이를 반영해 움직입니다.
다만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해당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시중은행은 이를 반영해 책정하는 변동형 주담대 금리도 당장 오는 내일(18일)부터 일제히 올라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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