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야구 만화 거장' 미즈시마 신지 별세
정상혁 기자 2022. 1. 17. 15:31
일본 야구 만화 거장 미즈시마 신지(水島新司·83)가 지난 10일 폐렴으로 별세한 사실이 현지 매체를 통해 17일 뒤늦게 전해졌다.
1958년 데뷔해 평생 야구 만화를 그렸다. ‘남자 바보 고시엔’ ‘야구광의 시’ ‘아부상’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대표작 ‘도카벤’은 1972년부터 2018년까지 46년간 연재됐다. ‘도카벤’은 커다란 도시락이란 뜻으로, 주인공의 별명이다. 국내에선 ‘야구짱 도카벤’으로 번역돼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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