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소리, UAE를 위한 특별한 롤스로이스 컬리넌 튜닝 사양 공개

하이엔드 튜너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만소리(Mansory)가 UAE(아랍에미리트)의 부호들을 겨냥한 특별한 차량을 선보였다.

이번에 만소리가 공개한 튜닝 사양은 바로 하이엔드 럭셔리 SUV, ‘롤리스로이스 컬리넌(Rolls-Royce Cullinan)’을 기반으로 했다.

만소리 컬리넌 스페셜 UAE로 명명된 새로운 차량은 롤스로이스 컬리넌 고유의 대담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만소리의 디테일을 가득 담아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건 전면 디자인에 있다. 대담하고 넉넉하게 다듬어진 바디킷을 더하고, 광택이 도드라지는 검은색 프론트 그릴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화강암의 표면처럼 다듬어진 독특한 패널이 차체 곳곳에 적용되어 감각적이면서 고급스러운 SUV의 특별함을 더욱 선명히 드러낸다.

이러한 디테일은 측면은 물론 후면에도 더해져 ‘일반적인 컬리넌’과의 확실한 차이를 드러낸다. 더불어 아치형 스포크를 더한 24인치 휠을 더해 감각적인 매력을 더한다.

실내 공간 역시 화려함이 돋보인다. 독특한 패턴의 디테일이 실내 곳곳에 더해졌고, 고급스러운 가죽과 연출, 그리고 만소리의 요소를 선명히 드러낸다.

이를 통해 컬리넌의 대담하고 넉넉한 공간을 더욱 풍부하고 화려하게 연출해 ‘공간 가치’를 더욱 명확히 드러낸다.

성능 개선 역시 마련된다. 만소리는 고객 선택에 따라 다채롭게 성능을 조율할 수 있도록 해 ‘드라이빙의 경험’ 역시 더욱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만소리 컬리넌 스페셜 UAE의 판매 가격은 지금까지의 만소리 차량과 같이 ‘판매가격’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모클 김하은 기자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