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권 독립 완주군의회 첫 인사위원회 구성

강교현 기자 2022. 1. 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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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의회는 17일 인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위원회 구성은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조치다.

인사위원회는 군의회 직원 충원과 임용, 승진 등의 인사 업무를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장은 "군의회 자체 인사위원회가 출범한 것은 본격적인 인사권 독립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운영 방안을 마련해 향후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한 인사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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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의회가 17일 군의회 인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완주군의회 청사 전경. /뉴스1 DB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는 17일 인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위원회 구성은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조치다. 앞서 완주군과 군의회는 효율적 인사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사위원회는 군의회 직원 충원과 임용, 승진 등의 인사 업무를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위원회 위원장은 강평석 의회 사무국장이 맡았으며 위원은 법조와 학계, 퇴직 공무원 등 각계의 추천을 받은 7명이 위촉됐다. 위원 임기는 3년이다.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장은 "군의회 자체 인사위원회가 출범한 것은 본격적인 인사권 독립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운영 방안을 마련해 향후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한 인사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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