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멘델스존 전국 음대 경연대회 피아노 부문 1위~3위까지 한국인

강진아 2022. 1. 1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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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멘델스존 전국 음악대학 경연대회의 피아노 부문에서 한스 아이슬러 음대의 김정환이 1위를 거머쥐었다.

독일 음악 아카데미와 프로이센 문화유산 재단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간) 베를린 예술대학에서 열린 펠릭스 멘델스존 바르톨디 음대 경연대회의 피아노 부문에서 한스 아이슬러 음대의 김정환이 멘델스존상인 1위를 차지했다.

펠릭스 멘델스존 바르톨디 경연대회는 독일의 음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예술적 우수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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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스 아이슬러 음대의 김정환씨. (사진=Felix Mendelssohn Bartholdy Hochschulwettbewerb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2022.0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독일 멘델스존 전국 음악대학 경연대회의 피아노 부문에서 한스 아이슬러 음대의 김정환이 1위를 거머쥐었다.

독일 음악 아카데미와 프로이센 문화유산 재단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간) 베를린 예술대학에서 열린 펠릭스 멘델스존 바르톨디 음대 경연대회의 피아노 부문에서 한스 아이슬러 음대의 김정환이 멘델스존상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피아노 부문은 3위까지 오른 4명이 모두 한국인이었다. 2위에는 뮌헨 음대의 김지영, 3위에는 하노버 음대의 박진형과 박영호가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피아노 부문과 작곡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작곡 부문에서는 데트몰트 음대의 자라 알리가 1위를, 뤼벡 음대의 이기로가 2위를, 쾰른 음대의 마르크 L. 보글러와 슈투트가르트 음대의 김다찬이 공동 3위에 올랐다.

펠릭스 멘델스존 바르톨디 경연대회는 독일의 음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예술적 우수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1878년부터 이어져온 가장 오래된 독일 대회인 펠릭스 멘델스존 바르톨디상에 기반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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