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대전 선화동 3차 개발사업' 새해 마수걸이 계약

김동호 2022. 1. 1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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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이 해 첫 수주인 '대전 선화동 3차 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하면서 올해 목표 달성을 향한 첫 발을 내디뎠다.

코오롱글로벌은 2680억원 규모의 대전 선화동 95의 3 일원 주상복합 신축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선화동 3차는 대전시 3대 하천 그린뉴딜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전천' 전망을 비롯해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병원 등 편리한 인프라와 명문학군까지 좋은 입지를 갖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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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선화동 3차 개발사업 조감도

[파이낸셜뉴스] 코오롱글로벌이 해 첫 수주인 '대전 선화동 3차 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하면서 올해 목표 달성을 향한 첫 발을 내디뎠다.

코오롱글로벌은 2680억원 규모의 대전 선화동 95의 3 일원 주상복합 신축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아파트 998가구, 오피스텔 92실, 근린생활시설 6096㎡로 구성되는 지하 5층~지상 49층 규모의 개발사업이다.

선화동 3차는 대전시 3대 하천 그린뉴딜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전천' 전망을 비롯해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병원 등 편리한 인프라와 명문학군까지 좋은 입지를 갖춘 곳이다.

또 1호선 중앙로역과 KTX 대전역, BRT(대전-세종-오송 간), 충청권 광역철도(개통예정) 등 다양한 교통망으로 개발 호재 지역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선화동 1, 2, 3차에 연계해 투자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수주에 뛰어들었다. 공사도급액은 7000억원에 이른다. 선화동은 앞서 1, 2차 총 1873가구의 규모 타운에 이번 3차 1090가구가 추가되며 대전 중구의 초고층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정희봉 주택영업팀장은 "지난해에도 1조2525억원으로 목표(8500억원)치를 훌쩍 넘긴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올해도 코오롱글로벌의 주택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실적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해 첫 수주를 따낸 주택영업팀은 △2019년 5300억원 △2020년 1조400억원 △2021년 1조2525억원의 실적을 올리면서 지난해 신규수주 3조 클럽 입성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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