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그룹 후원 김주형 프로,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우승
2022. 1. 17. 15:24
이수그룹이 후원하는 프로골퍼인 김주형(20)이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했다.
김주형은 지난 16일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인터내셔널(총상금 10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치며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김주형은 지난 2019년 파나소닉 오픈 인디아에 이어 26개월 만에 아시안투어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주형은 아시안투어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다.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SMBC 싱가포르 오픈이 시즌 마지막 대회이기 때문에 2010년 노승열 이후 한국 선수로서는 약 12년만에 아시안투어 상금왕 등극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수그룹 관계자는 "스윙부터 퍼터까지 다 바꾼 김주형 프로의 승부수가 적중했던 경기였다"며, "김주형 선수가 앞으로도 뛰어난 집중력과 경기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 상 규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영화 스파이더맨 흥행호조로 실내 레포츠 ‘AR클라이밍’ 인기 상한가
- 최혜진에게 최강 아이언샷 있다면 ··· 안나린의 무기는 자신감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 430억 투자! 롯데호텔 L7, 美시카고 진출
- "딱 이번주만" 워커힐, 호캉스 패키지 한정판 할인판매
- `백신거부` 조코비치, 호주오픈 출전 끝내 불발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AI가 실시간으로 가격도 바꾼다…아마존·우버 성공 뒤엔 ‘다이내믹 프라이싱’
- 서예지, 12월 29일 데뷔 11년 만에 첫 단독 팬미팅 개최 [공식]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