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권 독립' 김제시의회, 첫 자체 인사 단행

백도인 2022. 1. 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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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의회가 17일 인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소속 직원들에 대한 첫 번째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개정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회 직원의 임용권자가 지방자치단체장에서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된 데 따른 것이다.

김제시의회는 인사에서 서기관을 포함해 3명을 승진시켰다.

앞서 시의회는 의회 사무국장이 위원장을 맡고 내외부 인사 7명이 참여하는 인사위원회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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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정례회 [김제시의회 제공]

(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의회가 17일 인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소속 직원들에 대한 첫 번째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개정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회 직원의 임용권자가 지방자치단체장에서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된 데 따른 것이다.

김제시의회는 인사에서 서기관을 포함해 3명을 승진시켰다.

앞서 시의회는 의회 사무국장이 위원장을 맡고 내외부 인사 7명이 참여하는 인사위원회를 구성했다.

김영자 시의장은 "도내 지방의회에서는 최초로 승진 인사를 포함한 인사권을 행사한 것"이라며 "인사권 독립에 맞춰 집행부 견제라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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