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호 60년 만에 원형 복원 결정..상습침수 없어지나

윤왕근 기자 2022. 1. 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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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석호(潟湖)인 강원 강릉 경포호수가 60년 만에 원형 복원될 전망이다.

17일 강릉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경포호 주변 유수지 조성을 위해 수년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지전용 협의를 마쳤다.

이에 강릉시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제2차 강릉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에 부합되는 유수지를 조성하여 담수기능을 확대하고, 개발수요 확대로 인한 난개발을 막아 경포호 원형복원과 습지보호지역 확대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장소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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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지 조성하고 습지보호지역 확대
지난 2019년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범람한 강릉 경포호수.(뉴스1 DB) © News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국내 대표 석호(潟湖)인 강원 강릉 경포호수가 60년 만에 원형 복원될 전망이다.

17일 강릉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경포호 주변 유수지 조성을 위해 수년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지전용 협의를 마쳤다. 이에 올해 최종 승인을 받아 상반기 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1960년대 습지를 농경지로 개간하면서 집중호우 시 반복적인 상습침수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으로 인근 농경지와 상가 주민들의 피해가 계속돼 왔다.

이에 강릉시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제2차 강릉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에 부합되는 유수지를 조성하여 담수기능을 확대하고, 개발수요 확대로 인한 난개발을 막아 경포호 원형복원과 습지보호지역 확대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장소로 조성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경포지구 유수지 조성사업은 국지성 집중호우 때마다 발생하는 상습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생물서식지 보호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을 성공시켜 개발과 보전의 좋은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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