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시다 시정연설서 "역사문제 한국에 대응요구" 되풀이
강민경 기자 2022. 1. 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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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7일 첫 국회 시정연설에서 한국과 관련해 통상적인 언급을 하는 데 그쳤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참의원(하원)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한국과의 역사 인식 문제를 놓고 "일본의 일관된 입장에 근거해 적절한 대응을 강하게 요구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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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소신표명 연설 내용과 그대로
북한 문제도 납치문제, 김정은과 대면회담 의지 강조
북한 문제도 납치문제, 김정은과 대면회담 의지 강조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7일 첫 국회 시정연설에서 한국과 관련해 통상적인 언급을 하는 데 그쳤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참의원(하원)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한국과의 역사 인식 문제를 놓고 "일본의 일관된 입장에 근거해 적절한 대응을 강하게 요구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소신 표명 연설에서 한 발언을 그대로 답습한 내용이다.
한편 기시다 총리는 북한에 대해서도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를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평가하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조건 없이 직접 대면하겠다며 기존 발언을 되풀이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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